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서해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 여객선 6개 항로가 통제됐다.
18일 서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6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인천 바다에는 3~4m의 파도가 일고 초당 12~14m 속도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연평도, 인천~이작도, 인천~풍도, 덕적도~대부도, 이작도~대부도, 덕적도~울도 6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이용객에게 선착장으로 나오기 전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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