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600년 마중 고3 수능생을 위한 열린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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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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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시장 최성) 오는 21일‘고양시 600년 마중 / 고3 수능생을 위한 열린 음악회’를 덕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관내 고3 학생 1,300여명을 초청하여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업으로 지친 관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고양시 주최, 고양필하모닉토케스트라(단장 안현성)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일산국제컨벤션 고등학교의 락/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영상과학고 팀의 댄스 등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으로 마야, 김지수, 피노키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동물원 쥬쥬(대표 최실경)에서는 무료입장권을, 고양농협하나로클럽(대표 정안준)에서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이런 좋은 공연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2013년에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본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고양시의 대표적인 청소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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