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아일랜드에 8억 9000만유로 추가 구제금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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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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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아일랜드에 8억9000만유로(약 1조2000억원) 추가 구제금융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850억 유로 구제 금융에 따른 추가 지원으로 정부는 대가로 내년 35억 유로 긴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IMF는 정부의 긴축 노력이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재정 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8.6%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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