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약 산업규모 4100억 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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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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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 중약 산업규모가 4100억 위안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위생부 왕궈챵(王国强) 부부장(卫生部 副部长)은 중약 산업 규모가 4100억위안에 달하며 "중약이 의약시장의 33%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중약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표적인 정책적 지원 정책으로는 의료보험제도 개정과 보조금 정책이다.

정부는 올해 102종에 달하는 중약을 표준 약품 목록에 추가하고 환자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정했다. 그 결과 환자들은 중약을 구매하기가 더 수월해졌고 보다 수준이 높은 중의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또 총 75억5000만위안 규모의 보조금으로 500곳에 달하는 현(县)급 중의원들의 신설을 지원하고 42억1000만 위안 규모의 보조금으로 1960곳의 중소 규모 중의원 신설을 지원하는 등 총 117억6000만위안 규모의 보조금을 중약 산업에 지원했다.


<베이징대 증권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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