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신임 부사장에 김종운 전 우리銀 부행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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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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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에는 박동영 상무대우 승진·선임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신임 부사장으로 김종운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선임하고, 신임 상무로는 박동영 상무대우를 승진·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 김종운 우리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김종운 부사장은 시너지추진본부를 담당하고, 박동영 상무는 미래전략본부 중 일부를 담당한다.

김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한성고, 중앙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1991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수료했고, 1983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홍보실장, 리스크관리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 박동영 우리금융지주 신임 상무


박 상무는 1956년생으로 서울 중앙고, 한국외대 이란어과를 졸업하고 1983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싱가폴지점장, 자금부 수석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 글로벌사업부장(상무대우)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김양진 부사장은 미래전략본부를 담당하며, 황록 부사장과 김홍달 전무는 경영연구소를 분사하면서 경영진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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