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장학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양주천보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 전 양주시장)은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0일 덕현농협 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및 학교장, 후원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관내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장학생 홍석현(양주백석고)외 4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하였으며, 이어서 지역 장학사업에 공헌한 전직 이사 및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나란히 수여식 단상에 올라 함께 축하하였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를 비롯한 각 단체의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우충국 고문(전 양주군의회 의장)의 격려사와 정성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기념케익 커팅식 등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날 후원회원으로 참여한 이성순씨(썬에듀 대표)는 “천보장학재단 후원회원 등의 적극적인 행사진행 및 참여로 의미가 더해진 뜻 깊은 행사였던 만큼 앞으로도 천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양주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