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이용객 중심 철도역사 설계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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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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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근성·동선 고려한 친환경·경제적 역사 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앞으로 철도역사를 지을 때 승·하차 동선이 최소화되고 에스컬레이터·화장실 등은 이용수요를 감안해 설치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용객 중심의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철도역사가 되도록 이 같이 설계기준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이용객 수 및 이용편의를 감안해 대합실과 승강장을 최단거리로 배치하고 에스컬레이터 규격(1·2인용) 및 위생기구 수량 등을 이용수요에 맞게 설치토록 했다. 승차권 자가발권 비율 증가에 따라 매표실은 축소하고 역장실과 역무실은 통합한다.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편의를 위해서는 이용객 접근성을 고려해 도심지 내 역사입지를 선정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 환승거리를 50m 이내로 할 방침이다. 대중교통과의 환승 거리는 버스·택시·승용차 순이다.

환경친화적 개선 내용으로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외부 바닥마감, 대피통로, 자연환기 돔 형식 지붕, 태양광설비 설치 등을 추진한다.

공단은 앞으로도 철도역 중심 연계교통체계를 강화하고 철도 이용객 이용패턴 변화를 반영해 최적의 설계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석종근 공다느 설계기준처장은 “이용객 편의 증진과 이용객수에 따른 최적의 규모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철도 운영자 시각을 벗어나 철도 이용객의 입장에서 최적의 설계기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설계기준은 공단 홈페이지(www.kr.or.kr) 열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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