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코스닥 강보합 지속… 외국인·기관 '사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코스닥지수 모두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05포인트(0.15%) 오른 1983.4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개인이 922억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4억원, 9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약 1829억원 매수 우위로 차익거래로 199억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02%)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증권(-0.96%), 건설업(-0.45%), 통신업(-0.43%) 등이 약보합세다. 반면 전기·전자(1.25%), 은행(1.10%), 섬유·의복(0.82%), 의료정밀(0.61%)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1.87%)와 신한지주(0.51%), 현대차(0.22%) 등이 상승세며 한국전력(-3.02%)은 급락하고 있다. KB금융(-1.57%), 현대중공업(-1.43%), LG화학(-1.04%) 등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6.99포인트(1.46%) 오른 485.05를 기록 중이다.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억원, 268억원 매수 우위며 개인이 44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