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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작은도서관 33호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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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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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동 SK벤티움 101동 로비에 설치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 작은도서관 33호점이 26일 문을 열었다.

당정동 SK벤티움(아파트형 공장) 101동 로비에 마련된 작은도서관은 99㎡ 규모에 1천200권의 장서가 비치된 곳으로, 해당 건물에 입주한 240여개 업체의 근로자 3천여명 이외에도 수많은 유동인구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가 언제 어디서든 편한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 설치된 작은도서관 33호점은 직장 내 독서운동 장려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시민이 집을 나서면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군포의 꿈”이라며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북카페도 꾸준히 증설하고, 시립도서관 확대 및 시설 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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