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내년 3월30일 결혼확정…소속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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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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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플럭서스뮤직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클래지콰이 호란이 내년 3월 신부가 된다.

26일 플럭서스 뮤직 관계자는 "호란이 남자친구 A씨(36)와 결혼을 확정했다"면서 "결혼날짜까지 잡았다"고 말했다. 호란은 내년 1월부터 결훈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호란은 10년전 20살때 사귀었던 연인과 올해 6월 만났다. 당시 남자친구는 음악을 듣다가 호란을 못잊어 전화를 걸었다. 그것이 두 사람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9개월가량 만남을 지속한 두 사람은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혼기가 찬 만큼 서두른 것 같다"면서 "남자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란은 소유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게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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