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요 배당株, 배당락일에 동반 약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주요 배당주가 배당락일을 맞아 동반 약세다.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거래일보다 1950원(5.20%) 내린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텔레콤은 5.05% 내림세다.

이날은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이다. 전일까지 주식을 보유하지 못하면 배당을 받을 수 없다. 때문에 배당분만큼 주가가 낮아지는 배당락을 우려해 배당락일 이후 매물이 출회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전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지수의 이론현금배당락지수가 전날 종가 대비 23.54포인트(1.19%) 하락한 1958.71포인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