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길거리서 '눈의 꽃' 불러…명품 라이브에 소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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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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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신 길거리서 '눈의 꽃' 불러…명품 라이브에 소름 '쫙'

박효신 눈의 꽃 (사진:공식 유튜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박효신의 길거리 라이브 영상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효신은 27일 소속사 젤리피쉬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12년12월 크리스마스이브 새벽5시에 연습을 마치고'라는 제목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효신은 눈이 내리는 길거리에 앉아 자신의 노래인 '눈의 꽃'을 기타반주에 맞춰 생라이브로 부르고 있다.

특히 마이크 없이 부른 명품 라이브는 한밤중에 내리는 하얀 눈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한편의 영화 같은 모습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지난 24일 새벽 공연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갑작스럽게 내린 눈을 본 스태프가 박효신에게 '눈의 꽃'을 청해 즉흥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12월 28, 29일 양일간 단독콘서트 '2012 라이브 콘서트 워 이즈 오버'(WAR IS OVER) 공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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