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폐장일,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폐장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1포인트 하락한 1984.84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3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주가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통신업(-0.42%) 보험(-0.23%) 비금속광물(-0.19%) 전기가스업(-0.1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0.66%) 철강금속(0.48%) 기계(0.56%) 음식료품(0.27%) 의약품(0.1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0.67%) 삼성생명(-0.63%) SK이노베이션(-0.58%) KB금융(-0.53%)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POSCO(1.00%) 현대중공업(0.83%) 한국전력(0.34%) 등이 상승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28포인트(0.14%) 떨어진 13096.31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4포인트(0.12%) 내려간 1418.0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25포인트(0.14%) 하락한 2985.91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