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 박구서 ·한성권·김진환 부사장 등 3인 사장 승진

책임경영체제 강화 통한 성과 극대화

(왼쪽부터) 박구서 JW홍딩스 사장 한상권 JW중외제약 사장, 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JW중외그룹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JW중외그룹은 내년 1월1일자로 박구서 JW홀딩스 부사장, 한성권 JW중외제약 부사장, 김진환 JW중외신약 부사장 등 3명을 각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후 197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한 이래 홍보실장을 거쳐 경영지원 부문을 총괄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JW중외제약의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4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한 이래 재경 부문을 관장해 왔다. 지난 2007년 지주회사인 JW홀딩스 설립 이후 재무기획본부장을 거쳐 2011년 JW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은 건국대학교 낙농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약품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JW중외신약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구서 사장을 지주회사인 JW홀딩스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한성권 사장을 JW중외제약 COO로 전보 발령했다.

이밖에 최학배 C&C신약연구소 전무가 부사장으로, 윤범진 JW홀딩스 수석상무와 전재광 JW중외제약 수석상무가 전무로, 함은경 JW홀딩스 상무는 수석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정재욱 JW중외제약 책임연구원 등 6명은 이사대우로 선임됐다.

JW홀딩스는 이번 인사에 대해 독립적인 경영과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의 대표이사 선임은 향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 회사별 임원 승진 현황

[JW홀딩스]
△사장 박구서 △전무 윤범진 △수석상무 함은경

[JW중외제약]
△사장 한성권 △전무 전재광 △이사대우 정재욱

[JW중외신약]
△사장 김진환 △이사대우 박언석

[JW생명과학]
△이사대우 서명준, 노정열, 정윤주

[JW중외산업]
△이사대우 최형섭

[C&C신약연구소]
△부사장 최학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