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옵션 시장 조기종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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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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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유렉스 연계 코스피200 옵션 시장의 폐장일인 29일 거래가 예고 없이 3시간 반 가량 조기 종료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은 이날 오전 1시30분 경 예고 없이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의 폐장일 매매거래시간을 28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전 5시로 공지한 바 있다.

이에 유렉스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폐장일 매매거래시간을 3시간반 단축한다고 공지했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서 혼란이 초래됐다.

거래소는 유렉스로부터 따로 통보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의 운영 주체는 유렉스이며 투자자 피해에 대한 책임도 유렉스에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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