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美버스 전복 사상자, 대부분 한인 추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31 1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미국 오리건주에서 30일(현지시간) 발생한 한인 관광버스 전복 사고와 관련해 사상자 대부분이 한국인이나 한국계 교포 등 한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31일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한인 여행업체가 모집을 했기 때문에 (사상자) 대부분이 한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애틀의 담당 영사가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한국 국적 여부 등 사상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이어 “오리건주 경찰 당국이 현지시간 31일 오전에 사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39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한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