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 스포츠TV앱 선보여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CJ헬로비전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스포츠TV 앱을 출시하고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LTE 이용자 등 모바일 콘텐츠 사용자를 대상으로 스포츠방송 전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티빙 스포츠TV 앱은 9개 스포츠 채널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등 대표적인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고 3G, 와이파이, LTE 등 통신환경에서 최적화된 영상을 시청 할 수 있다.

스포츠TV 앱은 야구, 축구, 농구, 골프 등 인기 대중 스포츠뿐만 아니라 등산, 낚시, 승마, 익스트림스포츠 등 전문적인 국내외 스포츠 방송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포츠 뉴스 및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컨텐츠도 서비스한다.

스포츠TV 앱을 통해 제공되는 채널은 SPOTV, SPOTV PLUS, 스포츠원, FTV, FSTV, 마운틴TV, 한국승마TV, 해외 채널인 트레이스 스포츠, 아웃도어 채널 등 9개다.

각 채널 별로 하이라이트 영상, 편성표를 제공하고 기존 해외 프로축구리그 중계 경기를 늘리는 등 향후 채널과 콘텐츠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TV 앱 사용자들은 스포츠 방송 외에도 티빙의 다양한 영상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상 시청 중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영상을 공유하고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