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모아주택산업은 2월 말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상신리 향남신도시 A8블록에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25층 6개동 총 496가구(전용면적 74~84㎡) 규모로 분양가와 입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세형 임대아파트로 5년간 월 임대료를 받지 않고 보증금도 인상하지 않는다고 업체는 전했다. 이후 시세보다 저렴한 값에 분양을 받거나 5년 더 임대할 수 있다.
단지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와 국도 39·82·43호선 등이 가깝고, 동서간선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가칭 향냠역)이 완공되면 서울까지 1시간내 이동이 가능하다.
모든 가구에 방 3개와 거실을 전면 배치한 4베이(Bay)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등 수납 공간이 풍부하다.
대한주택보증이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맡았다.
청약저축부·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주는 이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향남신도시는 인근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기아자동차공장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 첨단바이오산업벨트의 배후주거지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아파트는 인테리어, 마감재 등이 뛰어난 임대아파트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고품격 주거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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