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눈‧비…가시거리도 짧아 교통안전 비상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2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곳곳에 비나 눈이 오는 가운데 가시거리까지 짧아 교통안전에 비상 신호가 켜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밤사이 내린 비나 눈으로 대기 중의 수증기가 얼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었다고 전했다.

가시거리는 5km 내외로 짧은 편이다.

이날 해당 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 속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온종일 비 또는 눈이 이어지다가 밤늦게 서해안 지방부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