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HS애드 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5% 늘어… 외주비 줄인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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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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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준영 기자=LG그룹 광고업체 에이치에스애드(HS애드)가 10억원 이상 매출감소에도 외부업체에 일감을 맡기면서 발생하는 외주비를 20억원 넘게 줄이면서 2012년치 영업이익을 1년 만에 5%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HS애드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2012년 매출 1871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년 대비 0.72%(14억원)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되레 4.93%(5억원) 늘었다.

HS애드는 같은 기간 매출원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주비를 1268억원에서 1244억원으로 1.84%(24억원) 줄였다.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도 이런 영향으로 617억원에서 627억원으로 1.56%(10억원) 증가했다.

HS애드는 2011년 LG와 LG화학,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로부터 2842억원어치 매출을 올렸다. 당시 HS애드 측 국내 총매출(계열사 물량 포함) 1844억원보다 1000억원 가까이 많은 액수다.

회사는 이런 차이에 대해 계열사와 다른 회계 기준을 적용한 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계열사 매입이 세금계산서 기준이라면 HS애드 측 매출은 원가를 감안한 영업수익으로 잡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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