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업계와 우림건설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우림건설 사옥은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 처분된다. 우림건설 사옥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에 토지 면적은 1096㎡, 건축 연면적은 4109㎡다.
해당 물건의 감정가는 460억5000만원으로, 채권자인 국민은행이 334억4811만원을 받기 위해 경매에 넘겼다. 현재 해당 물건에는 총 735억5100만원의 근저당이 걸려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건물의 입지 여건이 좋아 첫 입찰에서 낙찰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지하철 2·3호선 역세권이며, 서울중앙지방법원과도 50m 정도 거리다.
한편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71위인 우림건설은 지난 2009년 1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이후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사정이 나빠지자 결국 지난 6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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