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F5’ 글로벌 공략 본격화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가 29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옵티머스 F5’를 출시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옵티머스 F5’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3’에서 처음 공개된 ‘옵티머스 F시리즈’ 중 하나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2150밀리암페어(mAh) 용량의 SiO+배터리를 장착했다.

‘옵티머스 F5’는 LG 만의 핵심 사용자경험(UX)도 적용했다. 투명도는 물론 크기, 위치를 조절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Q슬라이드’, 카메라 스캔을 통해 문자를 인식해 번역하는 ‘Q트랜스레이터’, 동영상 재생 중에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줌’ 등을 탑재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옵티머스 F시리즈’는 LTE의 빠른 속도를 처음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LTE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세계 최고의 LTE 기술력을 앞세워 ‘옵티머스 F시리즈’로 LTE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TE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제대로 LTE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LTE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세계 LTE 시장에서 주도권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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