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천군과 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규선 연천군수,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영우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와 군민 등 2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전광판이벤트와 홍보영상 상영, 뽀빠이 이상용 진행으로 현장 레크레이션, 군 의장대 시범 공연, 군악대 합동연주, 연천을 상징하는 무용, 각종 주제의 퍼포머스 등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환영사에서 30만년 전 인류의 발상지이며 한반도의 중심지인 이곳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 오신 것을 4만6천 연천군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하고 스포츠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대축제로 준비했다며 연천군에 머무시는 동안 연천만의 훈훈한 인심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곳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우정과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라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20만 미만 시.군에서도 개최된 바 없고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써 연천군은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대회 첫날 그동안 행사진행, 경기장 운영 등 각종 리허설 등을 통한 준비로 경기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최고의 대회를 만든다는 목표로 체계적이고 완벽한 대회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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