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J그룹 압수수색…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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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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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검찰이 수십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CJ그룹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21일 CJ그룹이 해외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국내로 유입한 의혹과 관련해 그룹 본사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 CJ 본사와 쌍림동 제일제당센터, 장충동 경영연구소, 임직원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 회계 장부와 자금 관리 일일보고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 가운데는 자금 부문을 담당하는 고위 임원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CJ그룹이 설립한 해외법인들이 실제로 제조나 영업활동을 하지 않는데도 국내 CJ그룹 측에 물품을 납품한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 등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CJ그룹이 회사 관계자나 위장기업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관련 계좌도 함께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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