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4대 사회악 근절’캠페인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9일 영덕군청광장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근절 국민안심프로젝트에 전군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영덕군청 직원 및 영덕경찰서, 영덕교육지원청, 학생대표단, 영덕군범죄예방위원회, 영덕군자율방범연합대,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영덕군청년회의소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덕군 자율방범 연합대장 김동진 씨가 대표로 낭독한 결의문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4대 사회악’근절에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을 결의했다.
대회에 참석한 김병목 군수는 “앞서가는 영덕, 군민이 행복한 영덕 건설을 위해서는 4대 사회악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4대악을 예방하고 근절하려면 무엇보다도 올바른 가정환경을 동반한 따뜻한 사회풍토 조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기관․단체뿐만이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의식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고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대회가 끝나고 곧바로 영덕경찰서의 경찰차량을 선두로 군청광장을 출발하여 영덕 오일시장까지 거리를 행진하며 ‘4대 사회악 근절’ 구호를 외치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가두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