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톨 만한 반딧불이 무주의 보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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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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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딧불이를 통한 자연주의 브랜드 눈길-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천연기념물 제322호)’가 무주에서 황금 알을 낳는 보물이 되고 있다.

무주가 ‘반딧불이’를 통해 청정지역이라는 국민들의 믿음을 확실하게 얻고 있다.

무주군은 ‘반딧불이’를 소재로 지역 개발 전략을 수립, 지역 마케팅과 특산물 판매, 관광, 축제, 지역 이미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반딧불이’를 하나의 산업으로 키워낸 것. 무주군은 ‘반딧불이’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해 독점적 지적재산권을 확보했으며,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와 개체 수 확대에 각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반디랜드 내 반딧불이 연구소와 자연학교는 반딧불이를 연구, 증식하고 자연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는 ‘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올해만 총 1만 4천 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해마다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8월 중에도 신비탐사를 실시해 반딧불이의 고장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무풍면 주민 이 모 씨(56세) “반딧불이가 춤추는 청정 환경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판로가 좋고 시세도 월등하다”며 “개똥처럼 흔하다고 해서 ‘개똥벌레’라고 불리던 ‘반딧불이’가 이렇게 효자 노릇을 해줄 지는 꿈에도 몰랐다”고 전했다.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존을 위해 반딧불이 다발생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좌담회를 개최하고 친환경농업실천(유기질 비료, 부직포 등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유도하는 등의 노력도 펼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명성도 확고해지고 있다.

무주군 친환경농업과 문현종 과장은 “이제는 환경가치나 생명가치가 중요시 되는 시대”라며 “반딧불이를 통한 자연주의 브랜드로 구축한 청정 지역의 이미지가 결국 무주를 살리는 자산이자, 발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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