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축가도 직접? 신부 장윤정 위한 완벽男

도경완 축가 (사진:아이웨딩)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예비신부 장윤정을 위해 직접 축가를 부른다.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주례에는 KBS 길환영 사장이 맡으며 1부 사회에는 방송인 이휘재가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1부 축가에는 장윤정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화요비, 거미, 영지(전 버블시스터즈), 나비 등이 부를 예정이다. 특히 도경완 아나운서가 장윤정을 위한 비장의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으며 축가는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가수인 박현빈이 맡기로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담당한 아이웨딩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이뤄진 결혼 준비과정에서 두 사람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며 잉꼬커플다운 면보를 보였다"며 "도경완이 사소한 것 하나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아 매 순간 예비신부인 장윤정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