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시된 제주일보 사옥 공매 4차입찰에서 천마가 44억6200만원(입찰가 44억1481만원)에 단독응찰해 낙찰됐다고 밝혔다.
제주일보 사옥 등은 국세·지방세 49억원, 가산금 4억원 등 모두 53억원이 미납되자 제주세무서가 캠코에 공매를 의뢰했다.
공매물건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대지 2필지(7,419㎡)와 본사(2,023㎡) 및 부속건물(1,697㎡), 윤전기 2대 등으로 감정가는 모두 63억원이었다.
공매대금은 앞으로 공매에 따른 행정비용을 제외하고 제주일보 직원들의 3개월분 임금과 3년분 퇴직금, 체납된 국세와 지방세를 우선 변제하고 다른 채권은 순위에 따라 변제 절차가 진행된다.
제민일보는 공매에 참여하게 된 이유로는 천마빌딩에 있는 제민일보 사무실 공간이 비좁은데다 전국지를 인쇄하고 있어 제주일보 윤전기 활용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한편, 제주세무서는 제주일보 제호에 대한 압류를 신청해 또다시 공매를 추진될 예정이나, 여기에는 중앙일보가 가압류를 신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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