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이영훈 천안논산고속도로 대표이사 이희선 본부장, 관련 실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방발전을 위한 협의와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 부여군의 대형축제 행사를 국내, 외적으로 홍보하고 ▶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관리하는 시설물을 활용해 부여군 관광홍보등에 적극 협력하며 ▶ 부여군은 수도권과 충남 호남권 지역의 관람객 편의를 위해 천안 논산 고속도로(주)와 각종 홍보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이용우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무수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노천박물관 부여와 국토의 대동맥인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3.0의 핵심인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과 가족 등이 힐링이 될 수 있는 여행정보 제공과 더불어 찬란한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용우 군수는 협약식 이후 탄천휴게소에 새롭게 단장한 부여백제 홍보관에 들러 금동대향로 복제품과 부여10경등 사진전시, 부여관광지도 및 축제 홍보 등 휴게소 이용고객들에게 보여질 홍보내용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