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착륙사고> 정부, 탑승객 가족 위한 특별기 배정 추진

아시아나 착륙사고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정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사고기 탑승객의 가족들을 위해 특별기 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탑승객 가족들로부터 현지 이동 수요를 조사 중이며, 희망자가 많을 경우 특별기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희망자가 많지 않다면 정기편을 활용해 가족들이 사고 현장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에 사고대책본부를 마련하고 400여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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