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과 NLL 논란에 침묵을 지키던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에 대해 개혁 방향을 제시하며 고강도 개혁안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8일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국정원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며 스스로 개혁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본연의 업무인 대북정보 기능을 강화하고 사이버테러 등에 대응하며 경제안보를 지키는데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