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롯데샌드 락' 출시

아주경제 전운 기자= 롯데제과는 ‘롯데샌드 락’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샌드 락’은 78년 출시된 인기 장수제품 ‘롯데샌드’의 확장제품으로, 카카오쿠키 사이에 민트크림을 넣은 새로운 맛의 제품이다.

이로써 ‘롯데샌드’는 기존 파인애플 맛의 ‘오리지널 롯데샌드’와 카카오쿠키 맛의 ‘롯데샌드 깜뜨’와 함께 3종으로 제품 라인업이 구성됐다.

‘롯데샌드 락’에서 ‘락’은 젊은이의 대표 음악장르 중 하나인 ‘록(Rock)’과 한자 ‘樂(즐거울 락)’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자유로운 젊음을 위한다’는 제품 콘셉트에 맞게 이름을 붙였다.

이 제품은 78년 출시한 장수제품 롯데샌드에 젊은 이미지를 부여한 제품으로, 패키지에 고양이 캐릭터를 삽입하는 등 독특하게 디자인해, 젊은 층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음악 콘테스트 ‘롯데샌드 락, 틴 아이돌 오디션’을 개최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말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8월말까지 3차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3주간 보컬트레이닝을 받은 후, 9월중 야외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