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이 인천공항개항 이후 가장 많은 이용객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따르면 8월4일 하루동안 67,834명이 출발하고 80,590명이 도착하는등 총148,42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작년 최첨두일인 2012년 8월 5일의 140,301명보다 5.8%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이에따라 공사는 여객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30일간을 하계성수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객편의 제고 및 혼잡해소를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일평균 이용객 수는 전년 127,029명에서 134,147명으로 5.6% 증가하고, 일 14만명 초과일수도 전년 1일에서 금년 7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새벽 및 휴일 특별근무 등을 통해 운영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체크인, 보안검색, 출입국, 환승시설 등을 개선, 확충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터미널 제반 분야에서 예상되는 여객 혼잡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체크인 카운터는 최근 급증한 새벽시간대 여행객을 위하여 국적사를 중심으로 약 30분 앞당긴 5시 50분에 오픈한다. 새벽 안내인력을 증원 배치함으로써 셀프체크인을 통해 보다 빠른 탑승수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며, 식음료매장, 면세점도 30분 당긴 각각 6시 및 6시30분에 오픈하고, 택배서비스도 24시간으로 연장하여 운영한다.
또한 첨두시간대 여객분산을 위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도심공항(CALT)은 성수기 기간(7.20~8.18) 동안 삼성역 무역센터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에게 5천원 권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인천공항 내 전 식음료 매장에서 탑승권과 함께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도심공항에서 체크인과 출국심사를 완료하고 인천공항 도착 후 외교관과 승무원이 사용하는 전용 출국 통로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으며, 공항에서의 대기시간 없이 여유롭게 면세점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출국장은 원활한 보안검색을 위해 검색대를 25%(8대) 늘리고, 검색요원도 62명 증원하였으며, 매일 예상되는 승객수에 따라 비상근무 및 보조인력을 투입하여 신속한 출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입국장은 자동입국심사대를 12대에서 26대로 증설하여 내․외국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영객의 대기공간도 확장하여 입국층(1층)의 혼잡을 대폭 완화하였다.
또한 외국인 환승객을 위해 주요 환승장 2곳을 약 4배 가량 확장하고, 환승 수하물 투입대 인력을 증원함으로써 연결 항공편을 놓치는 환승객이나 수하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그 외에도 수하물 카트 교체(6천대), 화장실 리모델링(20개소), 영서포터즈 안내인력 운영(140여명)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성수기 기간 중에는 교통통제 계도원, 정산원을 증원 배치하여 주차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객은 자정까지 운행되는 공항철도와 오전 00시, 1시20분, 2시40분, 3시50분에 서울 도심으로 출발하는 심야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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