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복귀작 '역린'의 홍일점 정은채 누구?

사진=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현빈의 복귀작 영화 '역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 정은채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통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의 '바람기억'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한 정은채는 지난 4월 앨범 '정은채'를 발표해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 중 2곡은 정은채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이는 등 다방면에 재능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정은채가 출연하는 '역린'은 조선 정조 때를 배경으로 암살의 위협을 받는 정조의 하루를 그린 영화다. 정은채는 이 영화에서 왕의 의복을 관리하는 세탑방의 궁중 나인 '월혜'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