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도시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 분양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 항공 조감도 [사진=라온산업개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라온산업개발은 오는 2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D-4블록의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는 지상 1~4층 21개동, 총 420가구(전용면적 59㎡ 229가구·84㎡ 191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공동주택은 180가구에 불과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라온개발 측은 예상했다.

한국공립국제학교와 캐나다여자사립학교 브랭섬홀아시아 등 국제학교가 맞은 편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곶자왈 생태공원과 협재해수욕장이 가깝다.

총 379만2000㎡ 규모의 글로벌 교육도시로 개발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는 국제학교 3곳이 운영 중이며 향후 9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중·고교의 7개 국제학교가 설립된다. 복합캠퍼스 타운, 교육·문화·예술단지, 영어교육센터, 주거·문화·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고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한다. 정당계약 기간 내 계약자에게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NLCS 제주 국제학교 맞은편에 마련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사거리 인근에 서울 홍보관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phone].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