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 증시 급락 영향 국내도 불가피”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국내 증시에 최근 미국 3차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급락한 이머징 증시가 미치는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3차 양적완화 축소를 앞두고 향후 이머징 주식 시장이 겪게될 충격은 차별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충격의 크기는 인도네시아, 인도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국내 증시 역시 이머징 국가 중 하나로 상대적으로 자본 유출입이 용이하다는 면에서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단, 펀더멘털과 유동성,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기타 이머징 대비 충격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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