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강문의 신작 ‘일보지요’ 크랭크인 임박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배우로 데뷔한 중국 6세대 대표 감독 강문(姜文, 장원)이 메가폰을 잡은 뮤지컬 영화 ‘일보지요(一步之遥)’가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신화사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 영화에는 거요우(葛優), 원장(文章), 왕즈원(王志文) 등의 거물급 스타들이 출연하며 브로드웨이 전속 무용단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브로드웨이 무용단은 이미 두달 전에 베이징에 도착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며 배우들도 춤 연습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관계자는 “장원 감독이 처음으로 뮤지컬 영화에 도전했다"면서 "이번 영화도 그의 예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장원식의 블랙유머가 넘치는 작품일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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