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정보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다음달 독서의 달을 맞아 30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동아리 “책읽는 엄마”서평지를 배포하고, 과년도 정기간행물을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1인당 5권씩 권당 500원을 받고 판매한다.

또한 “도서관 특사”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연체가 되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제한을 받았던 이용자에게 9월 한 달 동안은 반납을 하면 연체를 해지하여 도서관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서대출 연체율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한다.

더불어 이용자 만족도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더 나은 도서관운영의 계기를 삼고, 또한 9월 14일에는 한북대 고태순교수님을 초청하여 “우리아이 집중력과 공부습관”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도서관을 즐기는 행사로는 “바깥하루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벼룩시장, 냅킨아트로 책저금통 만들기, 립밤 만들기, 탁본체험하기, 책 주인공 과 사진찍기 등의 다양하게 누려볼 수 있도록 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 이다.

10월에는 어린이공연으로 “ 목각인형콘서트”를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도서관문화를 맛보일 기회를 갖는다”고 도서관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