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아우토겐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우울증·스트레스 예방효과가 있는 아우토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아우토겐 트레이닝은 ‘스스로(auto) 생성하는(genesis) 연습(training)’이라는 뜻을 갖는 이완요법으로, 긴장을 풀고 이완하는 방법을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터득하는 수련과정이다.

지난 1920년대 독일의 정신과의사 요하네스 슐츠 박사가 몸과 마음이 좀 더 편안한 상태에 이르도록 수련법을 체계화했으며 긴장이나 스트레스, 감정조절, 우울 등의 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내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는 많은 스트레스를 양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8주 과정의 아우토겐 프로그램을 통해 이완의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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