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3 남동복지한마당’ 성황리 종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남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차명수)가 주최하고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후원한 ‘2013 남동복지한마당’이 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인원 5000여명이 참여한 2013 남동복지한마당은 복지정보 공유로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남동구청과 남동구 체육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제2회 남동복지정책콘서트는 이번 복지한마당의 핵심 무대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고유기능인 정책제안을 위한 마당으로 6개 분과에서 10개의 정책이 제안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북한이탈주민 취업활성화를 위한 전담팀 구성 ▲좋은 부모되기 운동 활성화(인식교육)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성 ▲남동하모니센터 기능 및 역할 확대 ▲청소년정책 아카데미 운영 ▲ 모자쉼터 설치 등 이다.

특히 이번 복지정책콘서트에서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등의 실무분과가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정책 제안내용을 담은 영상 방영, PPT 시행 등의 콘서트 방식으로 색다르게 진행돼 참여한 많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복지정책콘서트에 참석한 배진교 구청장은 마무리평을 통해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심하고 준비해 생생한 목소리로 제안된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민관이 서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의 복지증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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