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엄지원 '소원' 역할 몰입에 눈물이 '왈칵'

아주방송 정순영 기자=영화 ‘소원’의 주연배우 엄지원이 언론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23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엄지원은 “미희라는 역할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정말로 미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또 엄지원은 “예쁜 모습을 포기하자고 생각했고 임신 5개월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위해 6㎏을 늘렸다”며 “영화 속 얼굴들이 제가 보기에도 정말 안 예쁘다 싶을 때가 있었지만 진심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기를 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성적인 이야기 위에 희망의 메시지와 치유의 손길을 건넬 영화 ‘소원’은 오는 10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