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빅데이터 잡 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의 진로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2013 빅데이터 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청년들에게 전하는 꿈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과 함께하는 ‘빅데이터 장인과의 대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DA설계 공모전 시상식과 솔트룩스, 비투엔컨설팅, 위세아이텍 등 빅데이터를 선도하는 10개 전문기업들의 현장 체험부스를 운영해 직무상담, 기업소개 등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빅데이터 잡 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1993년 설립 이후 DB전문인력 양성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래부는 지난 6월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DB진흥원에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출범시키면서 빅데이터 분석 및 기술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남석 미래부 정보화기반팀 팀장은 “빅데이터는 과학적 분석을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으로 장기적인 전문인력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고 디비가이드넷(www.dbguide.net)에서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