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구글어스 ‘브이월드’ 접속 폭주, 비상운영팀 가동

브이월드를 통해 본 독도 전경. [이미지 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가 개발한 한국판 구글어스인 브이월드(www.vworld.kr) 접속자가 한꺼번에 급증하면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요 언론과 인터넷 포털의 집중보도 등으로 현재 사이트 접속자수가 평소의 약 30배 가량 늘어 서비스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

국토부는 브이월드 서비스 속도를 정상화하기 위해 용량증설과 비상운영팀을 가동하고 있다. 또 다음달 중 서비스 지연에 대처하기 위해 인터넷 용량을 2배 증설할 계획이다.

한편 브이월드는 국가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오픈플랫폼으로 지난해 1월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여수엑스포 영상지도서비스(2012년 5월), 전국 토지정보서비스(2012년 6월), 북한영상지도서비스(2012년 10월), 독도 3D서비스(2012년 11월), 6대 광역시 3D서비스(1월), 세종시 사랑방(2월), 산사태 위험 지도서비스(5월), 남극3D 지도서비스(9월) 북한 평양·개성·금강산 지역 고해상서비스(9월)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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