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미인 보성 쌀 2013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녹차미인 보성 쌀이 ‘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 리서치에서 소비자 직접 조사를 통해 품질 및 소비자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녹차미인 보성 쌀은 농촌진흥청의 탑 라이스의 과학적인 생산 지침에 따라 농가와 100% 계약 재배로 생산되고 있으며, 쌀의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로 일반쌀(6~8%)에 비해 맛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첨단 건조 및 저온 저장 시설을 갖추고 주문 즉시 도정해 출고하는 등 제품의 신선도 유지와 차별화된 밥맛을 위해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녹차미인 보성 쌀은 2008년 출품 첫 해부터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평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에도 3년 연속 선정돼 ‘러브미’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와 올해에도 우수 브랜드쌀에 뽑혔다.

작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 납품업체로 선정됐고 전국 농협중앙회 브랜드쌀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종해 군수는 "앞으로 계약농가 확대와 유통망확보를 적극 추진해 지역농가 소득 증진은 물론 소비자들이 쉽게 맛있는 쌀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