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IUCN 녹색목록 표준 정립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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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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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자연보전연맹 녹색목록 국제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전 세계적으로 우수하게 관리되는 보호지역을 인증하기 위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녹색목록(Green List) 인증 시스템이 구축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도 세계 최고 수준의 보호지역 관리를 인증하는 IUCN에서 표준 정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내달 2일까지 마포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Green List의 국제적 인증 표준 정립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하게 관리되는 보호지역에 대한 국제적 이니셔니크인 IUCN 녹색목록 인증 기준을 정립하는 중요한 회의다.

우리나라는 환경 분야에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모범국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의 IUCN 녹색목록 사업을 주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단은 IUCN 녹색목록의 한국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 국가로서 IUCN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호주,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등과 더불어 대륙별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공단은 올해 예정된 제2차 보호지역 관리 효과성 평가와 녹색목록 등재 후보 국립공원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연내에 약 5개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에는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될 아시아공원총회에 참석해 녹색목록 세션을 주관하고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후보지로서 국립공원의 매력을 피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향후 2015년까지 총 10곳을 목표로 녹색목록 등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측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호주,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시범사업 참여국과 세계보호지역위원회 전문가가 참석한다”며 “특히 이번 IUCN 녹색목록 사업이 제2차 국립공원 관리 효과성 평가와 더불어 추진돼 국내 보호지역의 관리 개선은 물론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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