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10월 11일 모닝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0월 11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대형병원의 2,3,4인 입원실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일반병실이 부족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비싼 병실을 써야 하는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병실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상급병실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이어서 건보 재정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中충칭공장 대륙의 인재가 몰려든다
중국 서부 최대 도시인 충칭이 SK하이닉스의 공장 신규 설립에 따른 채용 열기로 뜨겁습니다. 내년 7월 양산에 돌입하기 전까지, 2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현지 기업보다 높은 임금에 한국 파견교육 기회까지 제공돼 이공계 출신 구직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한은, 내년 성장률3.8%로 낮췄다
한국은행이 10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제시했습니다. 7월 이후 본격화된 신흥국의 위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이 하향 조정의 근거입니다.

전 세계 돈줄 거머쥔 여성리더 전성시대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재닛 옐런 첫 여성 지명자가 탄생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재닛 옐런이 지명되면서, 5대 세계 경제권력 자리인 미국 대통령, 연방준비제도 의장, IMF 총재, 유럽 중앙은행 총재, 독일 총리 가운데 4개 자리를 여성이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가스公 “중소기업과 함께 큰다”
한국 가스공사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모토로 한 동반성장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됩니다. 가스공사느 동반성장 인프라 강화를 비롯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기술개발 협력 활성화, 상생협력, 공정거래문화 조성 등 ‘4개 전략 과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 절반가량이 10억 원이 생긴다면 죄를 짓고 1년 정도 감옥에 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정직지수도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입시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청소년의 도덕의식이 황폐화되고 있는 것인데요, 이는 우리 사회의 투명시스템이 개선돼야 한다는 점을 여전히 입증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