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95포인트(0.29%) 상승한 2046.56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14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9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36억17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업(0.61%) 전기전자(0.43%) 종이목재(0.40%) 철강금속(0.3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업(-0.98%) 비금속광물(-0.80%) 은행(-0.39%) 전기가스업(-0.0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AVER(2.95%) SK하이닉스(1.33%) 신한지주(0.85%) 현대중공업(0.69%) 등이 상승하고 있고 기아차(-0.63%) LG화학(-0.63%) 현대모비스(-0.3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8포인트(0.01%) 낮은 15371.65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61포인트(0.67%) 높은 1733.1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3.71포인트(0.62%) 오른 3863.15를 각각 기록했다.

S&P 500은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달 19일의 1729.86을 넘어섰고 나스닥은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