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소송, '진명황의 집행검'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집행검 [사진출처=리니지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리니지 60대 유저가 엔씨에 소송했다 패소한 3000만원 짜리 '집행검'이 화제다.

집행검은 리니지 게임에서 제작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 한때 3000만원에 거래됐을 정도로 고가의 아이템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5월 온라인 게임 리니지 유저인 60대 김모씨(여)가 게임회사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진명황의 집행검'  소송에  "3,000만원 가치의 아이템을 인챈트한 것은 김 모 씨의 '중대한 과실'에 해당한다"고 패소 판정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