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청소년 동반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체험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9일, 위기 청소년과 청소년 동반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행복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관내 청소년 중 정서적 지지나 심리상담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과 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청소년 동반자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서다. 

  이날 청소년들은 진주 제과제빵학원을 방문하여 생크림 케익과 쿠키 등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평소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웠다. 또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방문하여 상설전시관 및 특수영상관 등을 관람하며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무한한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합천군관계자는 “위기 청소년의 증가로 인해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지역자원 및 기관연계 등으로 도움을 주는 청소년 동반자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청소년 동반자와 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