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옛 모습 담긴 사진 공모전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안산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사진 공모는 안산의 지난 모습과 정취가 담긴 옛 모습에서 안산 스마트허브의 입주로 인한 다양하게 변화된 시의 발자취를 역사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1980년대 이전의 도시경관과 각종 행사, 지역 풍경을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 사라진 건축물, 동네, 골목 등 안산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사진 공모신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www.iansan.net)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시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사진은 심사를 통해 자료의 가치성과 활용성을 평가해 시상할 예정이며, 출품인이 원할 경우 사진스캔 후 모두 신청자에게 반환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안산시 포토갤러리’에 DB로 구축하고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철민 시장은 “이번 역사 사진 공모를 통해 안산지역의 귀중한 역사자료가 많이 발굴돼 미래 유산으로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